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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래그풋볼 뉴스

아시아-오세아니아 국제 플래그 한국 남녀 성적 저조

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말레이지아 쿠아라룸프르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-오세아니아 플래그 풋볼 대회에서 한국 남자 팀은 11개 참가국 중에 8위, 여자 팀은 9개국 참가 팀 중에서 9위로 최하위를 차지했다. 우리 플래그 풋볼 연맹도 변화가 있어야겠다.

한국 대표팀 출정 사진/인천 공항

우승팀 일본 여자 선수의 질주 본능

호주팀 쿼터백

태국 남자 팀 우승, 일본 여자 팀 우승

이번 대회는 남자 11개국 여자 9개국이 참가하였으며 마지막 결승에서 남자는 태국이 뉴질랜드를 31-25로 꺽고 우승을, 여자는 일본이 호주를 47-29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.

한국 남자는 예선 리그 1승 4패로 7-8위 전에 나가 인도네시아에게 14-12로 패배하며 8위로, 여자는 에선전 전패로 9위를 차지하였다.

일본과 호주의 결승 경기

4강 전에서 일본은 뉴질랜드를, 호주는 말레이를 격파
여자팀 4강 전에서 일본은 뉴질랜드를 42-14로, 호주는 홈팀인 말레이를 35-7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였다.

결승 심판에 이상목 플래그풋볼 연맹 전무이사

결승 토너멘트 경기 결과
남자 8강 전
호주 33-31 말레이지아, 쿠웨이트 26-33 뉴질랜드

남자 4강전
일본 33- 40 뉴질랜드, 태국 48-21 호주

남자 결승
태국 31-25 뉴질랜드

여자 4강전

일본 42-14 뉴질랜드, 호주 35-7 말레이

여자 결승

일본 47-29 호주

한국팀

남자 7-8위전/한국 12-14 인도네시아
여자 9위

변화가 필요한 한국 플래그 풋볼

우리나라에 플래그 풋볼이 도입된지 25년이 다되었다. 이제까지는 순수 아마츄어리즘으로 즐기는 풋볼이었지만 2028년에는 올림픽에 경기에도 선정되었다. 벌써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는 발 빠르게 움직인다. 엘리트 스포츠에서 좋은 선수들을 스카웃하여 국가 대표로 집중 훈련을 시키고 있다. 비용 탓, 예산 탓 하며 남의 일처럼 뒷짐을 지고 있어서는 안된다.

우리 미식축구인들이 단결하여 2024년 핀란드 세계대회 부터는 다른 모습으로 나가야 한다.

뉴스 보도: TD News 박경규 경북대 미식축구부 감독

게제일: 2023년 11월 2일(수) 16:00시

수정일: 2023년 11월 5일(일) 09:00시